인스타에서 광고를 보고 혹해서 구입했지만 완모할 생각이 없어서 가슴이 아프면 빼는 용도로 사두었어요.그랬던 제가 수유콜마다 가게 될 줄이야...사용법은 간단해요.오른쪽 직수할 땐 왼쪽에 붙여놓고, 왼쪽 직수할 땐 오른쪽에 붙여놔요. 한 3일쯤 이랬더니 가져가기도 민망할 정도의 양이었는데 이제는 직수 때 흐르는 걸 모으는 것만으로도 70미리는 되는 것 같아요.처음엔 긴가민가하시던 조리원 선생님들도 신박한 물건이라고 하시고 모유수유 선생님도 너무 신기하다고 사진찍어 가셨어요ㅎㅎ살균소독도 열탕과 소독기 둘다 가능해서 유축한 하카를 선생님들께 드리면 알아서 열탕해서 소독기에 넣어두시더라구요~ 편해요ㅎㅎ아직은 병아리맘이라 완모가 두렵지만 하카 덕분에 조리원 나가서도 해 볼 마음이라도 조금 생겼어요^^